삼성전자는 QLED TV 전 제품이 UHD 얼라이언스로부터 '프리미엄 UHD'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TV 제조사, 할리우드 영화사, 콘텐츠 배급사 등 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UHD 얼라이언스는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UHD 해상도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최고 밝기와 넓은 색 영역 등 TV 화질 관련 성능을 평가해 프리미엄 UHD 인증을 부여한다.
삼성 QLED TV는 독일 인증기관 VDE로부터 세계 최초로 컬러볼륨 100%를 검증받은 제품이다. 화면 밝기가 달라져도 바래지 않는 완벽한 색을 보여주며 어느 위치에서나 색 왜곡 없이 깊은 블랙과 높은 명암비로 최고 화질을 제공한다.
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UHD 얼라이언스 프리미엄 UHD 인증은 사용자에게 최고 시청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삼성전자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프리미엄 UHD 인증은 소비자들이 최고 화질 UHD TV를 확인하는 쉬운 구매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