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스토리·음악·패션 등 6개 분야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3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분아별 지원사업 예산은 총 300억원 규모다. 콘텐츠 창작, 제작부터 사업화, 해외진출 지원까지 원스톱 지원을 실시한다. 일부 사업에 한해 단계별 후속지원과 가산점 제도를 신설했다.
만화는 19억원을 지원한다. 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만화 플랫폼 운영지원 등 OSMU, 유통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애니메이션 분야는 △프리프로덕션(사전 제작) 지원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및 활성화 지원 △국산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 △우수 애니메이션 레벨업 제작지원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국산 애니메이션 미디어 프로모션 지원 등 총 6개 부문에 126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캐릭터 분야는 △신규 캐릭터 개발지원 △우수 국산 캐릭터 상품개발 지원 △캐릭터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등 총 3개 부문에 75억원을 투입한다.
스토리 분야는 △스토리 공모대전 △작가 데뷔프로그램 운영지원 △스토리 창작센터 운영 △스토리 맞춤형 사업화 지원 △국내외 유통 및 해외진출 지원 등 9개 부문에 65억원을 투입한다.
음악·패션 분야는 △대중음악 앨범 제작 및 프로모션 지원 △대중음악 공연 지원 사업 △창의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 등 총 3개 부문에 총 15억원 예산을 책정했다.
이현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뛰어난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콘텐츠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