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의 모델 고미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미호는 ‘이웃집 찰스’에 등장해 한국인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는 러시아 출신의 모델이다.
당시 고미호는 우연히 본 한국드라마를 보고 반해 무작정 한국으로 건너왔다고 밝혔다.
특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라는 드라마에 꽂혀 이름을 ‘고미호’라고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미호는 러시아에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아파트까지 팔고, 본격적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현재의 남편 경택 씨를 보고 첫눈에 반해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고미호는 한국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해왔던 모델 일과 식당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