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김소연 이상우 커플의 결혼 발표에 이어 차예련 주상욱 커플까지 결혼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며 MBC 드라마국의 핑크빛이 번지고 있다.
차예련-주상욱, 김소연-이상우, 백진희-윤현민, 박하선-류수영은 MBC 드라마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유진-기태영 부부와 차인표-신애라 부부 또한 MBC 드라마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먼저 차예련 주상욱 커플은 지난해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열애 1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
김소연 이상우 커플 또한 지난해 ‘가화만사성’에서 서지건, 봉해령 역으로 연인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올해 부부가 된 박하선 류수영 부부는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유진과 기태영 부부 또한 MBC ‘인연 만들기’를 통해 진짜 인연을 만났으며,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출연한 차인표 신애라 부부도 MBC 드라마를 통해 실제 사랑을 품안에 넣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