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특정 대선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18일 신 구청장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허위, 비방글을 게재했다.
이에 여선웅 의원이 문제제기를 하자, 다음날 대화방의 한 참여자가 "이방은 휴 폐업 하겠다"며 "모두 나가달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에 여선웅 의원은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서 이 방을 만든 사람이 단체방에 있는 회원들한테 모두 나가달라. 경찰이나 검찰에서 확실하게 증거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