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는 전세계에서 한국에만 피는 꽃이다.
미선나무는 요약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은 관목이다.
미선나무의 이름은 아름다운 부채라는 뜻의 미선(美扇) 또는 부채의 일종인 미선(尾扇)에서 유래한다.
한편 미선나무가 주로 자생하는 충북 괴산 일대에서는 미선나무 꽃축제와 향축제가 다음달 초까지 펼쳐진다.
앞서 우종태(미선나무 마을권역 추진위원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제일 키가 큰 나무와 오래 된 나무는 다 여기 있습니다. 수령이 250년 된 나무도 여기 있으니까요"라고 밝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