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킬리케 한국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 감독 유임이 확정됐다.
3일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대표님 슈킬리케 감독 유임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슈틸리케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지휘봉을 잡게 된다.
하지만 축구 팬들의 여론은 최악이다. 네티즌들은 슈틸리케 감독의 연임 소식을 접하고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탈락 확정이다”, “대안이 없는 게 아니라 안 찾은 것”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믿고 계속 가기로 했으면 믿어보자. 이 기회로 스틸리케도 정신차렸으면..아시안컵 때 기억하며 감독에게만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니까”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님에서 2015년 1월 아시안컵 준우승과 그해 8월 동아시안컵 우승 등을 포함해 27승4무6패(62골·22실점)의 성적을 거뒀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 받았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