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지사장 이강욱)은 고해상도 4K 영상 작업 환경에 맞춰 선택 가능한 대용량 데이터 관리 스토리지 솔루션인 ‘스토어넥스트(StorNext®)’ 기반 ‘4K 영상 레퍼런스 아키텍처’ 4종을 출시했다.
퀀텀 스토어넥스트 4K 영상 레퍼런스 아키텍처 4종은 사용자의 특정 요구사항에 따라 성능 수준을 최적화하고, 4K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스트림(공유 및 전송) 수를 확장해 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최대 스트림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 용량 및 성능이 필요할 때 언제든 유연하게 스토리지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다.
4종 중에서 스토어넥스트 베이스 4K는 압축 포맷으로 작업하는 소규모 작업 그룹에 적합하며, 최대 15개의 압축 스트림 및 2개의 풀-애퍼처(full-aperture) 10-비트(bit) 비압축 4K 스트림을 지원한다.
스토어넥스트 고용량 4K는 기본 스토리지에 추가 용량이 필요한 그룹에 적합하며, 최대 24개의 압축 스트림 및 최대 6개의 풀-애퍼처(full-aperture) 10-비트(bit) 비압축 4K 스트림을 지원한다.
스토어넥스트 성능 디스크 4K는 많은 스트림 수와 용량이 필요할 때 적합하며, 최대 28 개의 압축 스트림 및 최대 5개의 풀-애퍼처(full-aperture) 10-비트(bit) 비압축 4K 스트림을 지원한다.
스토어넥스트 올플래시 4K는 최대 압축 스트림 수 및 고부가가치 컨텐츠 제작을 위한 비압축 스트림 지원. 최대 66개의 압축 스트림 및 최대 6개의 풀-애퍼처(full-aperture) 10-비트(bit) 비압축 4K 스트림을 지원한다.
새로운 4K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내달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장비박람회(NAB Show) 퀀텀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퀀텀은 철저한 성능 특성(performance characterization)과 다양한 미디어 타입에 최적화된 드라이브 폼 팩터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 플래시 스토리지는 랜덤 I/O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압축 스트림 수가 많고, 대용량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미디어 워크플로우 환경에서 탁월한 가치를 발휘한다.
반면, 플래시는 비압축 포맷이 가진 속성으로 인해 비압축 스트림 수가 많은 환경에서는 성능이 크게 향상되지 않고, 용량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스토어넥스트의 성능 최적화는 플래시와 디스크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성능, 용량, 비용 요구사항에 맞는 최적의 인프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데이브 프레드릭 퀀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총괄 디렉터는 “4K 미디어 워크플로우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철저한 테스트를 마쳤으며, 4K 환경에서 효율적인 스토리지 사용에 대한 최고의 해법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고객들이 4K 영상 데이터 관리를 위한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면서 기업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