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소셜라이브..."안철수 딸' 논란 게재한 네티즌 고발"

jtbc 소셜라이브..."안철수 딸' 논란 게재한 네티즌 고발"

 
10일 오후 jtbc ‘뉴스룸’ 방송 종료 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jtbc 소셜라이브에서는 고석승 기자와 박병헌 기자가 ‘고소. 고발 서막 오르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선거철 말미가 되면 네거티브가 많이 이뤄지게 되면 선거말은 고소, 고발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법대로 하자는 판이 벌어진다. 안철수 캠프에서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을 했다”고 밝혔다.
 
박 기자는 “ 안철수 후보의 딸 설희 씨가 이중국적을 갖고 있고, 출생을 가지고 불법이 있다는 식으로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 네티즌이 글을 올렸다가 계정을 삭제 했다. 취재 결과 네티즌은 민주당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검색어에서는 안철수 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상태였다. 안철수 캠프는 3시간 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 고발했다고 논평을 냈다”고 밝혔다.
 
고석승 기자는 “네거티브는 언론에서 다루기 힘든 내용이다. 팩트를 분리해서 보도할 것인지 민감한 내용이다. 국민의 당의 문모닝, 문이브닝은 왜 생겼냐”며 “문모닝, 문이브닝 단어는 국민의 당이 문재인 후보에 대해 굉장히 많이 이야기 했다. 아침 회의만 시작하면 문재인 후보 이야기만 하다 보니 문모닝이라는 말이 생겼다. 최근에는 저녁에도 그래서 문이브닝이라는 단어도 생겼다”
 
박병헌 기자는 “최근에는 안모닝이라는 말이 나왔듯, 그전에 문모닝이라고 한 건 근거없는 의혹을 갖고 한 게 아니라 문재인 대세론을 견제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