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사 승무원들의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들을 조롱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승무원들은 지난 2013년 할로윈데이를 맞아 아시아나 항공 사고를 패러디해 논란을 샀다.
해당 승무원들은 섬팅왕(SUM TING WONG), 위투로(WI TU LO), 호리퍽(HO LEE FUK)이라고 적힌 가짜 이름표를 달고 있으며, 피투성이가 된 복장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들은 2013년 7월 일어난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을 조롱한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사 바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