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아이트래킹' 기술이 탑재된 노트북 '아스파이어 V 니트로 블랙에디션'을 11일 국내 출시했다.
제품에는 토비의 아이트래킹이 접목됐다. 사용자 눈동자 움직임을 포착, 시선의 위치를 알아내는 기술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상,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게임을 할 때 마우스 대신 시선을 옮겨 시야를 변경하고 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타겟팅을 할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노트북은 인텔 카비레이크 i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7.3인치 IPS 풀HD(1920x1080) 제품으로 에이서 고유 디자인 패턴인나노 임프린트 패턴을 적용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 그래픽 성능을 높였다.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를 지원해 우수한 전력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
USB 3.1 포트와 USB 3.0포트가 제공된다. HDMI 포트로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가격은 159만9000원이다. 11일 옥션에서 진행되는 올킬 이벤트에서 15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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