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 하루 평균 46분 게임

모바일 사용시간 순위
모바일 사용시간 순위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하루 평균 46분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와이즈앱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한 번에 4분 30초씩 하루 10.2회, 총 46분 동안 게임을 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앱 카테고리 중 사용자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길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이 속한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는 1인당 하루 35분을 사용했다.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플레이어는 1인당 하루 25분을 이용했다.

3월 한 달 동안 총 사용시간이 가장 많았던 게임은 넷마블 게임즈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51억 분이었다. 2위는 슈퍼셀 '클래시 로얄'로 18억 분을 기록했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 넷마블 게임즈 '세븐나이츠', 카카오 '프렌즈팝콘 for Kakao'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3월 한 달 동안 전국 2만4956명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62%다.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모집단으로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