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기영 첫 선발승..."상무 2년 기다린 보람"

사진=SKY SPORT캡쳐
사진=SKY SPORT캡쳐

KIA 임기영 첫 선발승으로 계속되는 임기영(24·KIA)의 호투, 선발 등판 두 번째 경기 만에 이룬 쾌거다.

이날 경기에서 임기영은 5이닝을 던져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첫 선발승을 거두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였다. 프로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다.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었지만, KIA는 2년간의 공백보다 임기영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임기영은 군 제대 이후 시범경기 때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야구팬들은 임기영이 올시즌 선발로 활약할 것을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임기영은 “준비를 잘해서 (앞으로도) 마운드에서 열심히 던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