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삼은 누구? 민주당 부대변인도...최근 종편 패널로 활동 '문재인 후보 부인 비하발언 논란'

 

민영삼은 누구? 민주당 부대변인도...최근 종편 패널로 활동 '문재인 후보 부인 비하발언 논란'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60년 목포에서 태어난 민영삼은 1993년 통일시대 준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지냈으며, 1995년 민주당 동대문구 을지구당 정책실장으로 활동했다. 같은해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보내기도 했다.
 
이후 2004년에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 안산시 단원구갑(민주당)으로 출마했으나 득표율 7.7%로 낙선했다.
 
이후 2006년 5월 민주당 부대변인, 정동영 대통령후보 선대위 목포지역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로 지내고 있으며 지난 1월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에 출연한 민영삼 교수는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 씨에 대해“아무튼 적극적인 측면에서 아주 긍정적으로 보는 측면이 있고, 또 나쁘게 보면 여자가 너무 나댄다. 아주 그 사투리로. 이렇게 해서 좀 비호감일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그 경계선에 있는 게 김정숙 여사가 아닌가”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