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 디엠바이오는 알테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엠바이오는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02' 글로벌 임상3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과 상업화 후 제품 생산에 협력한다. 향후 알테오젠 개발 프로젝트 중 전임상, 임상개발용 시료 생산이 필요한 경우에 추가 협업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알테오젠과 신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일본 제약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총 8000리터 규모 cGMP급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췄다. 설비는 완전 독립된 구조로, 여러 개 제품을 동시에 생산한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기업이다. 브라질과 일본, 중국 등 해외 다수 제약사와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한다. 차세대 약물지속기술, 항체약물접합기술 등을 자체 개발해 바이오베터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