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모친이 이상민에게 20억 피해를 입힌 김사장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오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그의 모친이 첫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상민의 모친에게 “상민이 형이 귀가 얇고 사람을 잘 믿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상민엄마는 “김사장이라고 있었다. 어머니 몇 년 뒤에 벤츠 사드릴게요 한다. 내가 볼 때는 허풍이다. 상민이가 잘 못 데리고 있는거다. 상민이는 엄마는 잘 알지도 못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놓고 20억 해먹고 갔다. 김사장이 이 방송을 듣고 나라도 만나줬음 좋겠다”며 김사장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상민엄마는 “김사장. 상민이가 얼마나 힘들게 하며 항상 같이 생활 하고. 상민이 결혼해서 간 집에서도 같이 살았는데, 그렇게 힘들게 해놓고 가면 어떡하냐. 지금이라도 보고 나만 좀 만나자. 맨날 쫓아다니던 시절 생각해서 나 한 번 만나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