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신성현 ‘한화-두산 맞트레이드...’전력감 포수 vs 대형 내야수 확보'

최재훈↔신성현 ‘한화-두산 맞트레이드...’전력감 포수 vs 대형 내야수 확보'

한화 신성현과 두산 최재훈이 나란히 일대일 맞트레이드 됐다.
 
17일 한화는 내야수 신성현과 두산 포수 최재훈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두산은 두산은 "신성현은 우타 거포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대형 내야수"라며 "주 포지션인 3루 뿐 아니라 유격수, 1루, 2루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화는 또한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와 육성중인 미래 포수의 가교 역할이 가능한 즉시 전력감 포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재훈은 1989년생으로 2008년 두산베이서에 입단했으며 2011년 롯데카드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 북부 최다타점상을 수상했다.
 
싱성현은 1990년생으로 교토국제학원고등학교를 졸업해 2009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입단하며 데뷔했다.이후 고양 원더스를 거쳐 2015년 한화 이글스 내야수로 활동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