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테임즈 삼진시키며 5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6-3으로 앞선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첫 3연투와 함께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6.23에서 5.59로 낮췄다.
5경기 연속 세이브는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다 연속 경기 세이브 기록이다.
한편 밀워키의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73에서 0.359(8홈런 14타점)로 떨어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