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은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유럽 여행 사진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차주혁을 마약부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차주혁은 지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엑스터스 6정과 대마초 7개비를 구입해 투약하거나 흡연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차주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부터 유럽 여행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특히 그는 외국 여성들과 담배피는 모습을 비롯해, 직접 흡연하는 셀카뿐만 아니라 자욱한 연기 속에서 몽환적인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이모글 집중시켰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