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중도신당 마크롱 후보 공식 지지 선언했다.
마크롱의 대항마는 국민전선 마린 르펜으로, 대표적인 극우 정당 인물 중 한명으로 그가 내세운 주요 공약 역시 자유무역 배격, 유럽 연합 탈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리즘의 위협에 맞서 연대와 단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파리 총격, 테러 공격 간주된다”며 ‘절대적인 경계령’에 들어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당시 총격사건에서 경찰관 1명이 사망, 2명이 부상당하기도 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