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의 어마어마한 이력이 화제다.
김혜은은 197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해 미국 줄리어드 음대 연수 중 자신의 실력에 한계를 느끼고 음악가의 길을 포기, 아나운서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김혜은은 1997년 MBC 아나운서에 지원해 김주하, 방현주에 이어 3등으로 합격했으며, 청주MBC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김혜은은 이어 서울 다시 와 기상 캐스터로 활동했다. 그는 결혼 이후 또 한 번의 꿈을 꿨다. 바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것.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마담 역할로 데뷔해 드라마 ‘밀회’에서 서영우 역으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