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성장률 0.9%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설비투자가 눞은 증가세를 지속한 가운데 건설업체의 분양물량 증가와 반도체, 기계 및 장비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로 인한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내총생산(GDP) 속보치에서는, 1분기 GDP 증가율은 전기 대비 0.9%를 기록, 지난해 2분기(0.9%) 이후 3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를 기록, 이 역시 지난해 2분기(3.4%) 이후 최고치다.
다만 민간소비는 여전히 부진, 1분기 민간소비 증가율은 전기 대비 0.4%다. 지난해 2분기(0.8%)와 3분기(0.6%)보다 더 부진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연구개발(R&D) 투자가 줄어 0.2% 감소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