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정책 토크] 安, "세계 3대 지능정보기술 국가 만들겠다"

“소프트웨어(SW)는 4차산업혁명의 원유이자 기초체력이다. 우리나라를 세계 3대 지능정보기술강국으로 키워야 한다.

[19대 대선 정책 토크] 安, "세계 3대 지능정보기술 국가 만들겠다"

과학기술·ICT단체와 전자신문이 27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19대 대선 선대위 초청 과학기술·ICT 정책 토크'에서 안철수 선대위 측 정책담당자가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선대위를 대표해 참석한 임성우 국민의당 정책전문위원은 “지능형 제품 개발 촉진, 산업별로 빅데이터 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 측은 정보보안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전문위원은 “신기술은 정보보안 없이 될 수 없고, 사이버 보안은 곧 우리 안보”라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 구현에 여러 지원 정책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급증하는 랜섬웨어에 대처하기 위해 양자보안기술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키우고, 화이트해커 1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