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케이가 '복면가왕'에서 발군의 가창력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을 벌이는 복면가수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첫번째 무대에 오른 제리와 낙하산맨. 제리는 아이유의 '너랑 나'를 선곡해 청아한 음색으로 불렀으나, 안타깝게도 청중들은 낙하산맨의 '못다핀 꽃한송이'를 선택했다.
이에 정체를 밝힌 제리. 그는 바로 러블리즈 케이였다.
케이는 "너무 극찬을 받아서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가수라서 행복하다"며 "(방송 출연 후)러블리즈가 검색어 1위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러블리즈 케이는 "떨어졌지만 후회가 없는게, 너무 극찬을 받아서 꿈만 같고 행복하다.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