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더불어 민주당의원이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실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15일(어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박수현 전 의원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했다.
박수현 전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20대 총선에는 낙선, 지난해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안희정 캠프 대변인을 맡기도 하는 등 안희정 충남지사의 측근으로 꼽힌다.
박 전 의원은 이밖에 원내대변인,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을 거쳐 문 대통령이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았다.
한편, 박수현 전 의원은 오늘(16)일 오전 10시 30분 춘추관에서 정식 인사를 할 예정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