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드IT쇼(WIS) 2017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조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콘퍼런스·심포지엄·세미나로 ICT를 관통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일상생활과 산업 적용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올해 규모를 확대한 2017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와 신규로 열리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마켓 이슈 워크숍' '기술표준화 포럼', 매년 개최하는 '안전보안산업대전(SAFER KOREA)'을 대표로 들 수 있다.
25일 열리는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는 올해 ICT 트렌드를 소개하고 내년 이후를 조망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모바일, 통신, 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강연과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미래사회 핵심 기술, 지능정보기술과 로봇 △5G 통신 기술, 새롭게 기술을 열다 △Life Innovation 3개 테마로 진행된다. 데이비드 허그 영국 리즈대 교수, 김태경 GSMA 동북아 대표, 아리 포투 핀란드 오울루대 교수,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주요 강연자로 나선다.
마켓 이슈 워크숍은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개최된다. AI, IoT,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이슈를 주제로 다룬다.
WIS 2017 조직위 관계자는 “기존의 세미나, 콘퍼런스처럼 일방으로 발표하고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전문가와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 기술표준화 포럼은 ICT 발전 토대인 표준 관련 주요 이슈를 다룬다. 5G 표준화 동향과 무선충전, IoT 표준 현황 등 이슈별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케이훼어스 주최로 매년 WIS와 동시 개최되는 안전보안산업대전은 대한민국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과 첨단 보안 기술을 망라한 종합 산업 박람회다. 재난 안전과 보안 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미리보는 WIS 2017]<하>ICT 발전방향 조망](https://img.etnews.com/photonews/1705/953602_20170516163030_134_0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