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7]창의ICT융합인재포럼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창의ICT융합인재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5세대(5G) 이동통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바이오칩, 사물인터넷(loT) 센서 기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이 '5G 시대: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글로벌융합기술원 주요 연구 성과인 광대역전이중(Wideband Full-Duplex) 기술을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전이중 기술은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응해 주파수 효율을 갑절 증가시키는 5G 핵심기술 중 하나다. 글로벌융합기술원은 광대역 전이중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반이중 통신 대비 5.7배에 달하는 데이터 처리량 증대를 구현할 계획이다.

포스텍은 '스마트 산업에너지 하베스팅 및 IoT센서 기술' 전시 부스를 설치한다. 나노 반도체 ICT 기반 열전모듈과 열전발전 시스템 기술, 바이오·환경·의료기기용 핵심 IoT 센서기술을 소개한다. 소형 열전발전시스템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전력생산도 시연한다. 열전발전이란 신재생 에너지 후보 기술 중 하나다. 산업 폐열을 회수해 전기를 생산한다.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면서 자연 에너지원으로도 전기를 얻을 수 있어 주목받는다.

이밖에도 다양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창의·융합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양성 방안과 대학별 ICT창의융합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융합연구 방안을 두고 패널과 학생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창의ICT융합형 인재를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연세대, 포스텍, 한국뉴욕주립대가 교과과정을 소개한다. 대학별 발표 이후 입학 및 지원방법 등 참석자 대학별 질의응답 시간과 현장 상담 시간이 마련된다.

'미래기술 심포지엄'에서는 미래 ICT를 주제로 각 대학 연구 성과물을 일반 관람객에게 강연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