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4대 독자라 군 면제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문세윤·배정남·딘딘·크러쉬·진우(위너)·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했다.
이날 '미래예능연구소'에서 멤버들은 연령·직업 등에 상관없이 오로히 숫자로만 불릴 수 있었다.
이때 자연스럽게 유재석이 진행에 나서자, 정준하는 "진행하려는 것이냐. 네가 뭔데. 예비 훈련소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군대도 안 갔다 왔으면서 무슨 예비군 이야기를 하냐"고 반박했다.
이에 정준하는 "면제라고. 4대독자라 나라에서 오지 말라는데 어떡하냐. 신체검사는 현역 1급 나왔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4대 독자…별로 안 귀해 보이는데"라고 응수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