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의 추가 인선 발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신 총재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내각-청와대 인사 발표’ 새 술은 새 잔에 따라야 제 맛이듯이 새 인사도 새 인물 격이라 신선하고 산뜻한 인사 격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5년 정부 긴 것 같지만 한 없이 짧고 국정초기 발목잡기에 할 일은 태산이고 갈 길은 멀기만 한데 열심히 하십시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로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지명했다.
이어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지목, 국민경제자문화의 부의장으로는 김광두 원장을 지목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경화를 지목했다. 또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정의용을 채용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