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대표 김태섭)는 최근 메모리카드 누적 생산량이 7억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른전자 메모리카드 누적 생산량은 2010년 1억개를 달성한 뒤 2012년 2억개, 지난해에는 6억개를 넘어섰다. 지난달 누적 생산량 7억개를 기록했다.

바른전자는 지난 5년간 연구개발(R&D) 부문에 207억원을 투자했다. 올해에도 약 45억4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바른전자 메모리 반도체의 월 최대 생산가능 수량은 약 1800만개다. 연간 2억2000만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
바른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2415억원 중 1956억원은 해외에서 발생했다. 전년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바른전자는 해외 판로를 미주와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등지에 고르게 개척한 효과라고 분석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