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웅, 이언주 비판한 그는 누구? '과거 신연희 구청장도...'

 

사진=여선웅 SNS
사진=여선웅 SNS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의 이낙연 총리 관련 '강남총리'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여 의원은 25일 SNS 계정을 통해 "강남(서초)에 아파트 가지고 계신 광명 국회의원이 할 말은 아니다. 강남 비하 사과해라"고 밝혔다.

이에 여 의원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가 지난 4월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대선 관련 '가짜뉴스' 유포를 폭로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여 의원은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문재인 대통령(당시는  대선 후보)의 가짜뉴스를 고발했고, 그 가짜뉴스의 유포자로 신연의 강남구청장을 지목했다.

이후 여 의원은 4월 6일 SNS 계정을 통해 "오늘 강남구의회에 쳐들어와 저를 위협한 일행이 20명 정도 된다"면서 "지난 번 신연희 구청장이 위기에 몰리자 저를 찾아와 행패를 부린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