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코리아가 X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국내 출고가는 86만9000원이다. 퀄컴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했다. 화면 크기는 5.5인치다.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960fps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재생이 가능하다. 색상은 루미너스 크롬, 딥씨 블랙 2가지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다음달 7일까지 소니스토어, 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30개점, 이마트가 운영하는 디지털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전국 11개점 내 소니 매장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6월 8일이다.
소니코리아는 다음달 19일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통화가 가능한 패션 스마트밴드 톡 SWR30, 전·후면 필름 각 2매와 투명 젤리 케이스를 증정한다. 다음달 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1층 '몰리스 아트리움'에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미러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을 완성할 뿐 아니라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날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터렉티브 프로젝터 '엑스페리아 터치'도 함께 공개했다. 23형 HD 터치 스크린과 최대 80형 화면을 구현하는 멀티 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평평한 벽 혹은 테이블을 터치해 영상 감상, SNS 등 이용이 가능하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