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가 '무한도전'에 얼굴을 비친 가운데, 다른 멤버들의 아내들도 덩달아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MC 유재석의 부인 나경은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목소리로 출연하면서 '마봉춘'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아나운서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을 두고 있다.
하하와 별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하하는 지난 방송에서 아내 별과 가수 정용화가 듀엣으로 화음을 맞추자 '눈빛 쌍욕'을 하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정준하는 일본을 오가며 아내와 데이트를 했고 장모님의 반대에도 끝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준하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다. 그래서 아이 이름을 하와이 인사말인 ‘알로하’에서 따와 로하라고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가 나와 "남편이 날로 방송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