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이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로 변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9'에는 배우 최정원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밑도 끝도 없이 자신을 내던졌다.
이날 최정원은 권혁수와 함께 '더빙극장'에서 '순풍 산부인과' 더빙에 도전했다.
최정원은 미달이와 정배를 연기했고, 권혁수는 의찬이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숨바꼭질 중 숨겨둔 술을 발견하고 마셨다. 최정원은 막무가내 미달이를 똑같이 연기했고, 술에 취한 모습을 똑같이 흉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