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맨유 유니폼을 입고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박지성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스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맨유팀으로 참가한 박지성은 긱스, 루니, 에브라와 한 팀이 됐다. 은퇴 후 오랜만에 맨유 그라운드에 선 박지성은 전성기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른쪽 윙으로 출전하며 공격과 수비를 가담하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