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인(46)이 오늘 17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상인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상인 씨가 오는 6월 17일 오전 11시에 서울 서초구의 한국교총컨벤션웨딩홀 컨벤션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상인은 청첩장을 통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만났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인은 지난 2015년 1월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상인은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먼 이야기다. 요즘 기도 생활을 하고 있다. 이제 인력으로 안 될 것 같다. 하늘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효진은 “이런 분들이 나중에 성직자가 될 수 있다”고 맞장구를 쳤고, 이상인은 “몇 년 안에 못 가면 종교의 길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