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의 표정이 화제다.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대통령을 배웅하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환한 표정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오후 2시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과 함께 대통령을 환송했다.
이날 임종석 비서실장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대통령 뒤를 따랐다. 한 네티즌은 임종석 비서실장의 얼굴을 표정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했고, 임종석 실장의 기분이 99% '행복'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임종석 비서실장의 표정을 보고 "부장님의 출장을 기뻐하는 흔한 회사원의 표정“, “사장님 출장 안가시나...”, “저 마음 너무 잘 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 대통령의 방미 기간 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