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플러스' 지원금 받으면 구입가 60만원대

LG G6플러스 색상별 모델.
LG G6플러스 색상별 모델.

LG G6플러스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이동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최저 60만 원대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30일 무선충전 기능과 128GB 메모리를 갖춘 'LG G6플러스' 요금제별 지원금을 공시했다.

3만 원대 요금제에는 LG유플러스 지원금이 7만6000원으로 이통사 중 가장 많다. 소비자는 유통망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받아 88만7600원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 KT는 7만5000원, SK텔레콤은 6만원 지원금을 책정했다.

6만 원대 요즘제도 LG유플러스 지원금이 가장 많다. 소비자가 15만1000원 지원금과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단말기 구입가는 80만1350원이다. KT와 SK텔레콤은 각각 15만원, 12만4000원을 준다.

KT는 10만 원대 요금제에 24만7000원 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21만8000원), LG유플러스(17만3000원)보다 많다. KT에서 LG G6플러스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최저 69만950원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

LG G6 32GB 모델 공시지원금도 LG G6플러스와 모두 동일하게 책정됐다. 3만 원대, 6만 원대, 10만 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최대 지원금을 받으면 기기 값은 각각 73만2100원, 64만5850원, 53만5450원이다.

<LG G6플러스 요금제별 지원금>


LG G6플러스 요금제별 지원금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