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아버지, 공무원에 협박 "출근할 때 차 조심…X 같은 소리"

유소연 아버지, 공무원에 협박 "출근할 때 차 조심…X 같은 소리"

유소연 아버지가 체납한 세금을 완납하기 전후로 해당 공무원에게 협박과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유소연의 아버지가 밀린 지방세 3억1600만원과 가산세를 내는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협박과 욕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유소연의 아버지는 자신의 체납 사실이 보도되자 공무원에게 “비열한 징수는 유XX 하나로 끝냅시다 조사관도 가족이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출근할 때 차 조심하라"고 협박했으며, 납부 후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도 번창하길 바랍니다"라는 공무원의 덕담에 "X 같은 소리”라고 욕설을 날렸다.
 
그뿐만 아니라 세금 납부 후에 국민권익위원회에 서울시의 세금 징수가 부당하다는 내용의 고충 민원도 접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