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 기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센터 설립이 의정, 행정, 언론, 국민이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비전을 논하는 '소통의 중심',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임기 중 개관을 보지 못하지만, 20대 국회 이정표가 될 만한 사업의 첫 삽을 떴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는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행정부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국회 내 정부부처 공무원의 업무 공간을 확충하고, 기자회견장과 기자실 등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안영국 정치담당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