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토)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클럽에서 20대 남성이 난동을 부렸다.
24살 박 모 씨는 깨진 유리병을 휘둘러 손님 10여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박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박 씨는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클럽에서 깨진 소주병과 주먹을 휘둘러 손님 16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박 씨가 휘두른 병에 목 부위 등을 다친 손님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