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동영상 논란 후 6개월 만에 방송출연하게 된 이유는?

사진=MBCevery1제공
사진=MBCevery1제공

배우 서하준이 ‘몸캠’ 논란 이후 6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방송에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하준이 조만간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하준은 지난해 MBC 드라마 ‘옥중화’ 이후 그해 MBC 연기대상에 나온 것이 마지막 공식 활동이다. 이른 바 ‘몸캠’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접고 자숙해야 했다.
 
이날 녹화 말미에 서하준은 용기를 내서 세상 앞에 나설 용기를 내게 된 계기에 대해 “나의 안부를 궁금해 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보답을 하고 싶었다”며 팬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팬들을 진주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어느 날 늪에 빠져 발버둥 쳐서 나왔는데 나도 모르게 내 손에 진주가 쥐어진 기분”이라며 팬들에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서하준은 지난 해 11월 종영한 MBC 주말사극 ‘옥중화’에서 명종 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임금 역할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해 12월 열린 ‘2016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6개월 만에 컴백한 그의 심경이 어떨지 ‘비디오스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MBC every1‘비디오스타’는 화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