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2017이 개막했다.
오늘(19일)부터 시작되는 치맥페스티벌은 23일까지 두류공원 일대,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서부시장 오미가미 거리에서 치러진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자디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은 음악과 어우러진 한여름 밤 축제 분위기로 시민참여 문화공연, 해외 자매도시 초청공연 등이 벌어진다.
올해는 닭 43만 마리와 맥주 32만ℓ로 1위 치킨 업체 교촌치킨을 비롯한 73개 치킨 업체 부스가 참가자를 맞을 준비를 한다. 교촌치킨만 하루 약 4000명분씩 총 2만8000여명분의 시식용 치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폭염 속에서 열리는 만큼 18m×30m 크기 '쿨존 텐트'와 바닥에는 인도잔디를 까는 등 주최 측은 "두류공원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치맥 글로벌존)에 글로벌 음식·생맥주존, 호러 페스티벌 부스, 여행자서비스센터(TSC)를 설치해 외국인에게 통역, 관광정보, 충전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