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자 폭행 영상 논란 '시민을 발과 주먹으로 때리고 소총으로...'

사진=MBN 캡쳐
사진=MBN 캡쳐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폭행이 담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SNS틀 통해 퍼진 1분52초 짜리 영상은 왕자가 직접 찍은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시민을 발과 주먹으로 마구 때리며 다른 시민 2명을 소총으로 위협하며 쫓아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에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은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집행돼야 하고, 모두가 똑같이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면서 법원 판결까지 석박 없는 조건의 구속영장 발부를 지시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