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아건설 아파트 9000여세대 홈IoT 구축

LG유플러스는 모아종합건설이 하반기 공급하는 모아미래도 아파트 9000여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경열 모아종합건설 부사장(왼쪽)과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가 홈IoT 확산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정경열 모아종합건설 부사장(왼쪽)과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가 홈IoT 확산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8월 경기도 광주에 분양 예정인 쌍동1지구 모아미래도 파크힐스 아파트 587세대를 시작으로 홈IoT 플랫폼을 확대·적용한다.

아파트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의 첨단 홈IoT 플랫폼을 통해 모아미래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입주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5개 이상 주요 건설사와 사업협약을 맺고 홈IoT 인프라를 주택건설시장에 확대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