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술, 치안산업과 접목해야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

인공지능(AI)과 드론,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치안산업과 접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은 치안산업 연구개발에서 공공 및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치안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법률은 치안 장비·기술의 개발 및 표준화, 치안 분야 창업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및 우수 인력 유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 치안산업을 지원하는 '치안산업진흥원' 설립 근거도 담겨 있다.

윤재옥 의원은 “법률 제정을 통해 더욱 안전한 치안환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치안산업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