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강훈 대표의 저서가 재조명되고 있다.
2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강훈 대표가 2015년 출간한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에서는 강훈 대표의 성공 노하우와 꿈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책에서 강훈 대표는 자신을 '사업에 관한한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라면서 "실제로 나는 매일 죽고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사업을 한다"고 밝했다.
또 "할리스커피 창업 시절부터 내가 꿈꿔온 목표는 국내에서 스타벅스를 이기는 것과 해외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KH컴퍼니는 지난 해 전년 대비 50% 가까이 매출이 감소했고 망고식스는 2015년 부터 영업 적자에 허덕이다 지난 18일 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