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oT메이커톤 개최···청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SK텔레콤이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여한 사물인터넷(IoT) 제품 개발대회 'IoT 메이커톤(Make-A-thon)'을 개최했다.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IoT메이커톤 수상팀이 기념촬영했다.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IoT메이커톤 수상팀이 기념촬영했다.

226개 팀이 신청, 서류 심사와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과한 고교생팀 2개, 대학생팀 9개 등 11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K텔레콤은 IoT 전용망을 이용해 문자나 SNS 등을 확인할 수 있는 IoT 스마트밴드 '카르빈(KARBYNE)'을 개발한 바다(VADA)팀을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성균관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인 박진원·박진훈 씨와 같은 과 외국인 유학생 3명으로 이뤄진 바다 팀은 저전력 통신기술 로라(LoRa) 모듈을 활용한 초소형 시제품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우수팀을 포함, 수상 4개팀에 총 1000만원 상금과 10월 열리는 국내 최대 사물인터넷 행사 'IoT 위크(Week)'에 참여 기회를 준다.

SK텔레콤은 수상팀이 원할 경우 제품의 사업화 방안을 검토하거나 멘토링도 지원한다.

지난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IoT 메이커톤(Make-A-thon)' 대회에서 IoT망을 활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선보여 1등을 차지한 '바다(VADA)'팀이 심사위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IoT 메이커톤(Make-A-thon)' 대회에서 IoT망을 활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선보여 1등을 차지한 '바다(VADA)'팀이 심사위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IoT 메이커톤(Make-A-thon)' 대회에서 화재 시 소화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IoT 기기인 '골든타임 소화기'를 선보인 '소방차'팀이 심사위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IoT 메이커톤(Make-A-thon)' 대회에서 화재 시 소화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IoT 기기인 '골든타임 소화기'를 선보인 '소방차'팀이 심사위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