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40대 남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 4분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승객이 열차에 뛰어 들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40대 남성이 숨졌다.
해당 사고로 4호선 운행은 30분가량 중단됐다가 오전 8시36분 조치가 완료돼 현재 지하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중앙역은 지난 2015년에도 사상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