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88인치 QLED TV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달부터 한국과 북미, 동남아 시장에 QLED TV 88인치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출시 국가는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QLED TV 88인치는 삼성전자 TV 최상위 라인업인 Q9 장점을 그대로 살려 최고 수준의 화질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소비자 생활 공간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배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 밝기 화면에서도 세밀한 색 차이와 미묘한 명암까지 전달해 100% 컬러볼륨을 재현한다. 1.88㎜ 투명 광케이블로 TV 주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어 공간의 제약 없이 집안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밀착 월마운트 디자인으로 틈새 없이 깔끔하게 벽에 부착 할 수 있다. 하나의 리모컨으로 TV에 연결된 주변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독일 영상기기 전문 평가지 '비디오'에서 QLED TV Q9에 역대 최고 점수를 부여하며 “삼성 QLED TV는 뛰어난 밝기와 풍성한 색 영역이 최대 장점으로. 최고의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표현력을 갖춘 'HDR TV 모범'”이라는 평가를 한 바 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결합한 QLED TV 88인치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11년 연속 1위 TV브랜드로 세계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혁신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